[안전신문] 루에노 서울, 글로벌 아트 시장 도전…엠마누엘 타쿠 개인전 'OPEN UP'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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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노 서울(RUENNOH SEOUL)이 오는 26일, 서울 홍대에서 글로벌 아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도전을 알리는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개관은 사월갤러리가 2022년 광명점에 이어 확장한 새로운 갤러리로, '미술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는(Realizing the age of art with value)'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도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에노 서울은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거래하는 통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관과 동시에 열리는 첫 전시로는 '엠마누엘 타쿠(Emmanuel Taku)'의 개인전 'OPEN UP'이 마련된다. 타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선보이며, 흑인의 역사적 문화성을 반영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페이즐리(Paisley)와 앙카라(Ankara) 패턴을 활용해 흑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속 인물들이 얽혀 있는 모습은 공동체의 영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루에노 서울 관계자는 "엠마누엘 타쿠의 작품이 전하는 '통합'의 메시지는 루에노 서울의 비전과도 결을 같이 한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에노 서울은 홍대라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에서 출발해 국내 미술 시장뿐 아니라 국제적인 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아트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안전신문 임새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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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RUEN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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