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뉴스] 루에노 서울 개관, 엠마누엘 타쿠 국내 첫 개인전 'OPEN :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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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갤러리, 글로벌 갤러리 루에노 서울 홍대앞 26일 론칭
블랙 아트 주도 엠마누엘 타쿠 개관전 10월 26일~11월22일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갤러리 루에노 서울(RUENNOH SEOUL, 대표 김수정)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 서울 홍대앞에서 문을 열고 글로벌 아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루에노 서울은 2022년 8월 광명점에 이어 홍대점까지 확장한 사월 갤러리(대표 김수정)가 야심차게 론칭한 글로벌 갤러리다.

루에노 서울은 "'미술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한다(Realizing the age of art with value)"는 사월 갤러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해 창의적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루에노 서울은 26일 개관과 동시에 국제적인 아트 네트워 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영향력을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와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합리적인 작품 거래를 통해 통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개관식과 함께하는 첫 전시로는 세계적인 '블랙아트'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엠마누엘 타쿠(Emmanuel Taku) 작가의 개인전 'OPEN : UP'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엠마누엘 타쿠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국내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흑인의 역사적 문화와 인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는다.

작가는 유명한 페이즐리(Paisley), 앙카라(Ankara) 패턴으로 문화적 특징을 표현하는 가운데 작품 속 인물들이 얽혀있는 모습은 시각적 생동감과 함께 공동체가 갖는 영적인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통합이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결을 함께하겠다는 루에노 서울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들과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지향하며 미래의 예술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예약(1661-7743) 관람이 가능하다. 토·일요일은 휴무.



문학뉴스 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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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RUEN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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