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루에노 서울, 개관전 '엠마누엘 타쿠' 첫 개인전 26일 오픈

조회수 91

흑인의 역사적 문화성과 함께 '통합' 메시지 작품에 담아

11월 22일까지 에약관람... 토·일요일 휴무

임마누엘 타쿠 개인전 포스터

글로벌 갤러리를 지향하는 루에노 서울(RUENNOH SEOUL)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인근에 전시관을 마련해 26일 개관식을 열며 첫 전시로 엠마누엘 타쿠(Emmanuel Taku)의 개인전 (OPEN : UP)을 무대에 올리며 미술애호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엠마누엘 타쿠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가다. 그는 흑인의 역사적 문화성과 함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고 있다. 특히 작가는 페이즐리(Paisley)와 앙카라(Ankara)패턴을 작품 속에 드러내며 문화적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인물들이 얽혀있는 작품 속 모습은 시각적 생동감과 함께 공동체가 갖는 영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갤러리 측은 설명했다.

전시를 여는 루에노 서울은 2022년 8월 광명점에 이어 홍대점까지 확장한 사월 갤러리가 론칭한 곳으로 글로벌 갤러리를 꿈꾼다. 갤러리 측은 24일 “미술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월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적 한계를 넘은 창의적 도전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국제적인 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와 예술품에 기반한 전시 기획과 작품 거래가 이뤄지는 통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는 비전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예약(1661-7743)관람이 가능하다. 토·일요일은 휴무다.

 

토요경제 마리아김 칼럼니스트
 
http://sateconomy.co.kr/news/view/1065585691602795

© 2025 RUENNOH

© 2025 RUENNOH